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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모든 리뷰&일상

우리집 식물 자랑

by Ella's Raum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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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라움입니다 ~
저는 초보 식집사에요.
전에는 일명 '식사마'라고, 들이는 식물들  족족 보내곤 했어요.
다행히 이제는 초큼 방법을 알게되어
주변에 나눔까지 하고 있답니다.
식물이 있는 공간은 뭐랄까요,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지만, 그 공간을 더 아늑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식물을 잘 키우는 비법은 바로,
햋빛, 바람(통풍), 물.
거기에 적당한 무관심이라는걸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ㅎㅎ
그리고, 통풍이 꽤 중요하다는 것두요.
특히, 허브류는 통풍이 잘 안되어서 못 크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그럼, 예쁜 울집 식물들 하나하나 소개해볼께요.

집에서 키우는 식물들

[장미베고니아]

지난 주말 들여온 가장 막내이자, 유일한 꽃!
넘 화사하니 이뻐요.
오래오래 예쁜 꽃을 피워주렴~

장미베고니아

[극락조]

수경재배로 분양받아서 삽목으로
키우니 쑥쑥 자라고 있어서 넘 기특한 아이랍니다.
이사하면서 잎들이 다쳐서 미안해요.

극락조

[오르비폴리오]

울집 식물들중에서 가장 애태우고 키운 아이랍니다. 동그란 줄무늬 이파리가 넘 예뻐서 들였는데 첫 겨울을 지내면서 이파리가 말라가서 죽을까봐 얼마나  애를 태웠던지요.
습도에 예민한 아이라 공중분무해주고 비닐커버까지 씌워주고  애지중지했더니,
지금은 튼튼하게 주기적으로 새 잎을 내주면서 잘 자라고 있어요.

오르비폴리오

[스파티필름]

날씬한 타원형 이파리가 매력적인 아이에요.
이파리도 예쁘지만 길쭉하게 쭉 뻗은 하얀 꽃도 정말 예쁘답니다. 그 하얀 꽃을 보고싶어서 들였는데 이파리만 싱싱하고 도무지 꽃을 피우지 않아서 서운해하고 있어요.
겨울을 춥게 보내야 꽃을 피운다는 정보를 습득하여 이번 겨울은 강추위일때만 빼고는 베란다에서 키워볼 참입니다.

스파티필름

[아이비]

하트모양 잎이 귀여운 아이비에요.
꽤 오래 수경으로 키우고 있어요.
가지도 길게 뻗어서 예뻤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힘들었는지 시들시들해서
과감하게 잘라서 다시 물꽂이했어요.
어느정도 뿌리를 내려가고 있어요.
길다란 덩굴줄기도 예뻤는데 요렇게 미니미해도 넘 귀엽더라구요.

아이비 수경재배

[산홀리페페]

요아이는 정말 키우기 수월한 식물이에요.
물과 햋빛이면 충분하거든요.
물론 바람도 쐬어주면 더 좋죠.
나날이 쑥쑥 올라오는 초록잎이 싱그러워요.

산홀리페페

[보스톤고사리]

지난주에 사무실에 있는 보스톤고사리를 분갈이하면서 나누어서 집으로 데려왔어요.
아직 적응중이라 조금 힘들어보이네요.

보스톤고사리

[뱅갈고무나무]

요아이도 난이도하에 해당할만큼 키우기 쉬워요. 오죽하면 고무나무는 죽이기가 더 어렵다고 할 정도거든요.
물주는 간격도 길고  집안에서도 잘 자라요.
다만 더운 나라가 고향이니까 겨울에 넘 춥지않게 실내에서 키워주면 됩니다.

뱅갈고무나무

[염자(다육이)]

애네들도 죽이는게 더 어렵다는 다육이에요.
물을 정말 조금 주는데, 물주는 시기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해요. 손으로 만져보아서 잎이 쪼글하다싶을 때 주면 됩니다.

염자

염자

[올리브나무]

올봄에 3,000하는 작은 포트에서부터 키우기 시작해서 이만큼 컸어요.
중간에 잎이 넘 길게 뻗어서 수형을 잡으려고 가지치기른 했어요.
올리브나무도 비교적 키우기 수월해요.
계속 잘 자라서 큰 나무로 자라기를 바라고 있어요.

올리브나무


이렇게 정리하고보니 꽤 많은것 같네요 ㅎㅎ
여러분들도 키우기 수월한 식물들,
집에 들여보심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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