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곤충사회」어렵지 않지만, 가볍지 않은, 공생의 가치가 필요한 지금 읽으면 좋은 책
안녕하세요? 엘라움 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어렵지 않지만 가볍지 않은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서점의 베스트셀러는 부자되는 법, 돈 많이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책 또는 마음을 관리하는 책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삶에 도움이 되는 책이지만, 우리의 가치가 너무 돈, 나 자신 에게만 편중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지요. 돈, 자기 자신만을 중요시하는 사회는 결코 아름답지도, 건강하지도 않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어렵지는 않지만,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내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글의 순서는 저자 소개, 책의 목차, 책의 내용, 인상깊은 구절, 개인적인 ..
2024. 11. 7.
[월든: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단순한 삶을 지향한 소로우, 월든 숲 속의 2년 2개월의 일상을 기록한 책
[월든]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은행나무출판사(2021) 소로우는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월든숲속에서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생활했습니다. 단순한 삶, 가공하지 않은 삶을 지향한 소로우의 월든 숲 속의 2년 2개월의일상을 기록한 책입니다. -저자 소개: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Henry David Thoreau, 1817년~1862년) 미국 메사추세츠 콩코드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하버드대학교 졸업 후, 자신의 고향인 콩코드에서 교직 생활 시작했으나, 체벌을 반대하는 자신의 신념으로 인해 학교 구성원들과 갈등을 빚고, 2주 만에 교직 생활을 사직합니다. 그는 일평생 노동으로 삶을 유지하며, 매우 검소하게 생활했습니다. 단순한 삶, 가공하지 않은 삶을 지향하는 소로우는, 현대사회를 사는..
2024. 1. 22.
[방구석미술관]화가들의 삶을 이해하면 그림의 이해도 깊어져요. 쌓아지는 교양은 덤~
안녕하세요? 엘라움 입니다~ 흔히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죠?? 가을도 좋지만, 요즘처럼 추운 계절도 책읽기 정말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오늘은 얼마전에 읽은 [방구석 미술관]이라는 책 포스팅을 해 볼께요. 처음에 [방구석 미술관]이라는 제목만 보고 '아, 미술전문용어들로 도배된 지루한 책일 것 같은데,,,'하는 염려를 했습니다. 하지만, 책장을 넘겨가면서 읽다보니 어느새 쭉쭉 읽어나가고 있더라구요. [방구석 미술관]은 저처럼 미술에는 문외한인 사람도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본 유명한 화가들의 이야기이고, 전혀 어렵지 않게, 술술 읽어내려가게 되는 책입니다. 미술전문용어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일상적인 이야기들, 즉, 화가의 개인적인 삶의 배경과 삶의 족적, 추구하는 가치관,..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