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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오늘의 책15

[목화꽃의 꽃말: 어머니의 사랑]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엘라움 입니다. 오늘 출근하는데 회사 상자텃밭에 목화꽃이 터져서 솜이 나왔더라구요. 봄에 새로 오신 부장님이 식물가꾸이의 달인이신데, 덕분에 생전 처음 목화꽃도 보고, 목화솜도 보게 되는 기쁨을 누리고 있어요. 아침에 출근하는데 직원들이 삼삼오오 상자텃밭앞에 모여있길래 저도 쪼르르 가서 보았더니, 글쎄 요래요래 목화솜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거 있죠?? TV에서만 어쩌다 보았는데 직접 보니까 뭔가 마음이 포근포근 몽글몽글해 지는 것 같아요. 목화꽃과 목화솜을 보고 회사 동료가 "목화꽃 꽃말은 뭘까요?" 하길래 찾아봤더니 목화꽃의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이었어요. 왠지 숙연해지는 기분이네요. 전에 읽었던 시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심순덕 - 엄마는 그래도 .. 2022. 8. 26.
[킨포크가든: THE KINFOLK GARDEN]정원이 있는 집을 꿈꾸는 그대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책입니다. 안녕하세요? 엘라움 입니다. 잇님들 정말정말 반가워요~ 이런저런 일들을 핑계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잇님들 모두 소식 궁금했답니다. 그동안 가족들과 긴 여름휴가도 다녀왔고, 나만은 피해갈 수 있을 줄 알았던 코로나에 걸려서 자가격리도 하고, 자가격리동안 많이 아프고, 무력함에 이제서야 겨우 정신을 차리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연초에 한 달에 1권씩 독서하기로 계획을 세웠지만,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역시나 처음 몇 달후부터는 제대로 읽지를 못 하고 있었네요.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은 건 아니지만, 잇님들과 공유하고 싶어 [킨포크가든: THE KINFOLK GARDEN] 포스팅을 해 봅니다. [킨포크가든: THE KINFOLK GARDEN] 저자: 존 버스(John Burns) .. 2022. 8. 18.
[김용택의 시 필사,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안녕하세요? 엘라움 입니다. 요즘 필사하고 있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tmi인데요. 저의 독서습관은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읽고 새로운 책을 읽는 읽기보다는 이 책 조금 읽고, 다른 책 또 조금 읽고 하는 방식으로 한꺼번에 여러권을 읽은 습관이 있습니다. '고쳐야지' 하면서도 워낙 산만하고 집중시간이 꼬꼬마 수준이라 ㅎㅎㅎ 이렇게라도 책을 가까이 하는 게 다행이라고 혼자서 합리화 해 봅니다. 이런 말씀을 장황하게 드리는 이유는 지난번 소개해드린 '필사의 힘, 어린왕자'를 아직 끝내지 않았으면서도 또 새로운 필사하기 책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책[김용택의 시 필사,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책 표지입니다. 책의 정식 제목은 [김용택의 꼭 한번.. 2022. 3. 21.
[달러구트 꿈 백화점2]열심히 일한 당신, 편안하게 잠들고 꿈꾸라~ 안녕하세요? 엘라움입니다~ 오늘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2 책 리뷰입니다. 특별히 한 일도 없이 2022년도 벌써 한 달이 지나 두 달의 중간지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2022년 새해 목표 세우셨죠? 대부분 새해 목표에 빠지지 않는 목록이 바로 '독서'일 것 같은데요. 저도 2022년 새해목표로 '한 달에 책 2권 읽기'를 정했습니다. 한 달에 두 권을 충분~히 읽을 줄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저의 예상이 보기좋게 빗나가고 말았다지요. ㅎㅎ 예상하셨겠지만, 오늘 포스팅할 책인 달러구트 꿈 백화점2 가 2022년에 처음 완독한 책입니다. 그치만, '뭐 안 읽은 것보다야 나으니까'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 본격적으로 책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2 표지입니다. 책 표지 디.. 2022. 2. 11.
손으로 읽는 어린왕자 [필사의 힘 생택쥐베리처럼 어린왕자 따라쓰기] 안녕하세요? 엘라움입니다~ 제가 2022년 새해목표 '독서하기'를 정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새해목표에 '독서하기'가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저는 '한 달에 2권 읽기'라고 구체적으로 목표를 정해보았답니다. 2022년도 벌써 2주가 지나가고 있네요. 저는 책 한 권을 끝까지 다 읽지 않고 이거 읽다가 저거 읽다가 그렇게 읽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 제가 엄청 산만한 캐릭터라서 오늘은 눈으로 읽는 책이 아니라 손으로 읽는 책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잉?? 손으로 어떻게 읽는다는 거지?? 네, 맞아요. 어린왕자를 읽으면서 필사하는(따라쓰기) 책이 있더라구요. 「필사의 힘 생택쥐베리처럼 어린왕자 따라쓰기」 표지입니다. 어린왕자는 어릴 때보다 점점 시간이 흘러가면서 책의 글 하나하나가 오래도록 음미하게 되고 더 마음에.. 2022. 1. 14.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밀라논나이야기 안녕하세요? 엘라움입니다~ 요즘 새로 읽은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책이 있는데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서 혹시 ‘어떤 책 읽을까?’하고 찾아보시는 분들께도 알려드리고 싶어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제가 읽은 책의 제목은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저자는 장명숙 님이에요. 본명은 장명숙 님이지만, 88만명의 구독자가 있는 인기 유튜버랍니다. 물론, 저도 ‘아미치’(구독자 애칭)랍니다. ‘아미치’는 이탈리아어로 ‘친구’라는 뜻이랍니다. 유튜브 채널이름인 ‘밀라논나’에서 ‘밀라’는 ‘밀라노를 오가는’+‘논나’는 이탈리아어로 ‘할머니’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즉, ‘한국과 밀라노를 오가는 할머니’라는 뜻인거죠. 자, 이쯤되면 대강 눈치들 채셨죠? 맞습니다. 밀라논나 장명숙 할머니는 이탈리..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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