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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부모자녀관계2

다 너 잘 되라고 그러는 거야: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오리나편 요즘 넷플릭스에서 방영하고 있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는 정신병동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환자들의 에피소드를 풀어내고 있는데, 최근에 보았던 짧은 영상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에피소드는 엄마는 엄마가 딸을 너무 사랑해서 딸의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딸의 모든 것을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고 결정해주는 엄마였다. 엄마가 간호사에게 자기 딸은 포도를 굉장히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얼마나 포도를 좋아했는지 엄마 다음에 한 말이 '포도'였을 정도로 포도를 좋아한다고 간호사에게 알려주었다. 하지만 정작 딸은 자신은 포도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엄마가 포도가 좋다고 하니 좋다고 말한 것뿐이라고 했다. 오리나씨는 엄마가 좋다고 하니까, 포도, 가방, 옷, 학교, .. 2023. 11. 14.
리액션하는 부모가 되자[교수님께 배우는 건강한 성인자녀-부모역할] 안녕하세요? 엘라움입니다~ 지난주에 외국에 거주하고 계신 지도교수님께서 한국에 오셨습니다. 같이 공부한 친구와 함께 교수님을 뵈러 가서,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때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중에 인상적인 부분이 있어서 함께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교수님은 교육학, 교육심리학 전공으로 평생을 대학에서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전공지식도 잘 모르고 어리바리한 제자들을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정말 훌륭한 분입니다. 제가 닮고 싶어하고, 진심으로 존경하는 분입니다.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중에 "부모는 자녀들을 아무리 사랑해도 부모가 먼저 액션하지말고, 기다려주고 자녀가 고심하고,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자녀가 요청할 때 리액션해주는 역할이 필요할 것 같아요."라는 이야기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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