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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유럽여행3

[우리가 탈 기차가 사라졌다: 부다페스트 기차 캔슬사건]악명높은 유럽의 기차, 너 정말! (1편) 이때까지는 모든 것이 좋았다. 유럽에서 맞이하는 첫 날, 빛나는 햇살도, 머리카락을 날리는 시원한 바람도, 맛있고 착한 가격의 빵과, 새콤달콤 시원~한 젤라또까지,, 정말이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기차를 기다리기 전까지는,,, [부다페스트 켈레티중앙역] 거리마다, 건물마다 옛 유럽의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부다페스트. 우리는 유럽의 첫 관문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했고, 본격적인 동유럽여행을 위해 기차를 통해서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이동하기로 했다. 기차를 타고 국경을 넘을 수 있다는 생경한 경험을 앞두고, 우리 네사람은 굉장히 설레고 들뜬 기분마저 들었다. 켈케티역은 외관이 정말 예쁘고 멋있었다. 언뜻보면 마치 궁전처럼 보이기도 했다. 역시 로맨스 유럽~ 하면서 만족해하고 있을 때, 투둑투둑 .. 2023. 8. 29.
01. 진짜로 부다페스트로 향하는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엘라움 입니다. 지난 여름 유럽여행 첫 번째 관문인 인천공항 출발에서 있었던 일, 인천공항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비행기에서 있었던 일을 써내려가 봅니다. [광주-인천공항 공항버스로 이동]우리는 광주에서 거주중인 관계로 인천공항으로 갈 때도 간단치가 않았어요. 인천 출발 - 부다페스트 도착 비행기의 출발시간은 아침 8시 5분이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출발시간 3시간전인 새벽 5시까지는 인천공항에 도착해야 했습니다. 3가지 선택지를 놓고 고민했는데, 1번은 KTX로 광명역으로, 광명에서 체크인하고 셔틀로 인천공항으로 가는 방법 2번은 자차를 운전해서 인천공항 주차장에 장기주차하는 방법 3번은 공항버스로 인천공항까지 직행으로 가는 방법 각각의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총 10박12일의 일정이라 짐.. 2022. 12. 3.
프롤로그. 첫 해외여행, 가족과 함께 유럽여행 안녕하세요? 엘라움 입니다~ 이번 여름에 다녀왔던 유럽, 그중에서도 동유럽여행 이야기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 왜 유럽인가요? 유럽여행을 꿈꾸게 된 지는 꽤 오래 되어서 언제가 그 시작인지조차 잘 모르겠어요. 아마 많은 분들도 저처럼 유럽여행을 꿈꾸실 것 같은데요, 저 역시도 유럽여행에 대한 로망이 버킷리스트의 가장 위에 자리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떠나고자 마음먹으면 자동차로 쌩~ 달려서 어디든 닿을 수 있는 국내여행과 달리 해외여행이고, 그중에서도 유럽여행은 시간, 비용, 준비물품, 항공, 숙박, 이동경로 및 교통수단, 투어까지 준비하고 고려해야 할 사랑이 너무나 많아서 마음먹어도 쉽사리 실행에 옮기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아, 물론, 마음먹으면 바로 비행기티켓을 끊고 떠나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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