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라움 입니다~
오늘의 책은 ‘이토록 멋진 인생이라니’입니다.
부제는 ‘모리가 화요일에 다하지 못한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이토록 멋진 인생이라니’는 모리 교수가 작고한지 한참 뒤에
그의 책상서랍에서 발견된 미발표원고를 모리 슈워츠의 아들인
롭 슈워츠가 주축이 되어 편집하여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모리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의 후반부인 노년기를
지혜롭고 아름답게 지낼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흔히들 노년기는 인생의 황혼기, 찬란했던 인생이 사그라져가는 무력감,
슬픔, 허무함을 경험하는 시기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모리 교수는 우리에게 여전히 아름답고 만족스러운 시간속에서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이 책의 저자 모리 슈워츠는 1916년 12월 20일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으며,
부모는 러시아에서 이민 온 유대인입니다. 뉴욕 빈민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시카고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후 35년동안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사회학 강의를 하며, 학생들을 가르쳤고,
메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그린하우스의 저명한 심리치료사로,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돌보았습니다.
루게릭병이 발병한 이후에 집필한 ‘아포리즘’이 유명해져서
토크쇼 ‘나이트라인’에 출연하면서 미국에서 매우 유명하게 이름이 알려졌으며,
이를 계기로 옛 제자인 미치 앨봄과 다시 만나면서 나눈 대화가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이라는 책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들의 대화 주제는 누구나 살면서 겪는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들로
세상, 가족, 죽음, 자기 연민, 사랑이었습니다.
모리 슈워츠는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다가, 1995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책은 총 9개의 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 목 차 -
1장 우리는 모두 나이를 먹는다
2장 감정 밸런스 게임
3장 인생이라는 하모니
4장 멈추기, 보기, 듣기
5장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
6장 무엇이 두려운가
7장 렛 잇 비(Let It Be)
8장 이토록 멋진 인생이라니
9장 멘시(mensch), 좋은 사람
♣ 이토록 멋진 인생이라니 오디오북은 아래 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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