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공원]천년의 숲에 가을이 들었어요

안녕하세요? 엘라움입니다 ~
깊어가는 가을날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수 있는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을 소개합니다.

함양 상림공원

함양 상림공원은 조성된 지가 거의 천년이
되었다고 해요.
지금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새로운 구조물을 세우거나 인위적인 가꿈을 최소화하고 있답니다.

함양 상림공원

함양 상림공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좋지만, 특히 가을에는 나뭇잎마다 색색으로 물들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함양 상림공원

작은 오솔길같은 숲길은 두, 세사람이 나란히 걷다가 반대편에서 사람이 오면 잠시 멈추어 옆으로  할 만큼 아담하지요.

숲길 끝에 있는 돌다리를 건너며 무심한 듯
감성샷도 남길 수 있습니다.

함양 상림공원

나이가 한 살씩 더 들어가면서 인공적인 화려함보다 자연스러운, 본래 모습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더 곱고 이쁘게 다가옵니다.

함양 상림공원

가을숲길은 그 자체로 안식을 주는 것 같아요.

함양 상림공원

사계절이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함양 상림공원

바스락바스락 낙엽밟는 소리가 참으로 어여쁩니다.

함양 상림공원

어느새 코끝에 쌀랑한 차가운 바람이 스칩니다.
눈물나게, 눈이 시리게 아름다운 가을이 깊어가다 곧, 소리소문없이,어느새 우리곁에
차가운 겨울이 와있겠지요.
우리에게 이토록 큰 기쁨을 선사한 가을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다가올 겨울도 기꺼이 고맙게 맞이하겠노라 고개를 끄덕여봅니다.

함양 상림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