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라움 입니다~
2주동안 출장을 다녀와야해서 주말동안 여름김치 3가지를 담았습니다.
여름김치 3총사 열무김치, 석박지, 부추김치
무슨 요리든 우선은 재료가 좋아야 맛있는 건 당연하겠죠?
평소 자주 다니는 로컬푸드에서 싱싱한 열무, 무우, 부추와
양념 재료를 구입했습니다.
양념은 풀을 만들기위한 찹쌀가루, 빨간고추, 마늘, 양파, 새우젓도 구입했습니다.
열무와 무우를 소금물과 소금에 절여놓고, 부추는 절이지 않아도 됩니다.
이 때, 열무를 손질하거나 양념을 버무릴 때,
최데한 살살살 하는게 좋습니다. 자주 뒤적거리면 열무가 쓴 맛이 난답니다.
양념할 때 간은 새우젓, 까나리액젓, 참치액젓 초큼을
무우, 양파, 붉은 고추, 마늘, 찹쌀풀을 윙~ 갈아줍니다.
- 무우를 잘게 잘라서 갈아주니까 굉장히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석박지를 양념에 버무리면서 유툽에서 유행하는 꿀팁을 사용했습니다.
별건 아니고, 갈아만든 배 음료를 넣어주는 건데요
사이다보다는 더 깔끔한 것 같습니다.
주말동안 열심히 김치를 만들어두고 2주 출장을 떠납니다.
남편과 방학해서 집에 온 대학생 둘째 아들램,
맛있는 김치로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래봅니다.
[부추김치]
양념에 버무릴 때 간이 살짝 싱겁다 싶은 정도만 해야
숨이 죽고, 먹을 때 간이 적당해집니다.
실온에 반나절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으면 좋습니다.
[석박지]
둘째 아들램이 좋아하는 석박지입니다.
저도 깍두기보다 아삭아삭한 석박지가 더 맛있더라구요.
석박지도 담아서 실온에 반나절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으시면 됩니다.
[열무김치]
열무김치 담을 때는 열무를 아기다루듯, 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최대한 살살살 손질해주고 버무려주어야 합니다.
처음에 담았을 때는 열무가 좀 매운 맛이 났는데 익어가면서 굉장히 맛있어졌습니다.
국수에 올려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얼갈이김치볶음]
이건 김치로 담은 건 아니고 지난번에 담았던 얼갈이김치인데,
많이 익어서 참치넣고 볶아주었습니다.
밥에 물말아서 먹을 때 하나씩 올려서 먹으면 괜찮습니다.
* 김치찌게나 김치볶음 할 때 김치가 많이 신 맛이 나면 설탕을 넣어주면 신맛이 중화됩니다.
오늘도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그럼 이만 안녕, 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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