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우리집 레시피

[초간단 상추장아찌 만들기]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반하실걸요~

by Ella's Raum 2023. 6. 15.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엘라움 입니다~
요즘 주변에서 상추를 얻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시댁에서 주신 상추가 한 가득이라 상추쌈, 샐러드, 상추겉절이 등등
부지런히 먹고 있는데, 그래도 남아서 어떻게 조금 더 오래 먹을 수 있을까? 하고
요리조리 찾아보다가 상추장아찌를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초간단이라 저녁에 퇴근하고 상추 손질, 촛물끓이기만 하면
아침에 출근전에 촛물 붓고, 냉장고로~~
퇴근하고 꺼내어 바로 먹을 수 있는
아삭아삭 상추장아찌 만들기 시~작!! 

 

[초간단 상추장아찌 만들기]

재료: 상추, 간장, 식초, 설탕, 물
 
♣ 초간단 상추장아찌 만들기 순서 ♣
1. 상추를 손질하고 깨끗하게 씻어주고, 물기를 빼줍니다.
2. 촛물을 만들어줍니다.
   (물 1: 간장 1: 식초 1: 설탕 1)
※ 각 재료의 비율은 본인의 입맛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3. 촛물의 재료들을 잘 섞이도록 녹여주면서 끓여줍니다.

4. 촛물이 파르르르 끓으면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5. 상추를 통에 담고 식힌 촛물을 부어주고, 냉장고로 고고~ 
 (상추장아찌는 며칠사이에 다 먹기때문에 김치통을 소독하지 않아도 괜찮았습니다.)

 

1. 상추를 손질하고 깨끗하게 씻어주고, 물기를 빼줍니다.
(저녁에 상추를 씻고, 촛물도 끓여놓으면 아침에 담기만 하면 됩니다.)

상추를 씻을 때는 물을 받고, 식초를 몇 방울 떨어트려서 조금 담궈준 후에 
씻으면 흙이나 이물질들이 잘 떨어집니다. 특히, 줄기부분을 잘 씻어주세요.
 
시어머니가 기르신 무농약 상추입니다. 정말 야들야들하고 향긋한 상추향이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요렇게 조렇게 만들어서 먹어도
양은 너무 많고, 야들한 상추가 며칠만 지나도 시들시들해서 상하기 쉬워서 
조금이라도 더 오래 보관하고 먹어볼 요량으로 만들어 본 상추장아찌!
기대밖 훌륭한 맛에 매일매일 맛있게 잘 먹고,
이번에 2차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깜빡하고 촛물 사진을 못 찍었어요.)

2. 촛물을 만들어줍니다.(물 1: 간장 1: 식초 1: 설탕 1)
※ 각 재료의 비율은 본인의 입맛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저는 새콤한 맛을 좋아해서 식초를 조금 더 넣었습니다.


3. 촛물의 재료들을 잘 섞이도록 녹여주면서 끓여줍니다.

 

4. 촛물이 파르르르 끓으면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 치마상추인데, 마트에서 파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될만큼 손바닥보다도 큽니다.
     통위로 수북하게 올라오지만, 꾸욱  눌러주면 통 안에 다 들어갑니다.

 

♣ 요래오래 손으로 꾸욱 눌러주고, 위에 무거운 접시를 올려주면 좋습니다.
   마침, 통에 쏘옥 들어가는 사이즈의 접시가 있어서 위에다 살포시 올려주었습니다.
♣ 아까 통위로 수북하게 넘칠 것 같은 상추가 통안으로 쏘옥 들어갔습니다.
   이제 이대로 냉장고 안으로 넣어줍니다.
   여유가 있으면 중간에 상추를 위아래 위치를 바꾸어주셔도 좋습니다.

 

5. 상추를 통에 담고 식힌 촛물을 부어주고, 냉장고로 고고~ 

 
♣ 따란~~ 저녁에 퇴근하자마자 가방만 던져주고, 냉장고를 열어줍니다.
   바로 아침에 촛물부어 넣어두었던 상추장아찌를 확인해봅니다.
  두구두구두구~~~~~ 떨리는 마음으로 접시를 들어주면??

 
♣ 오모모모!!!!
곱디 고운 상추장아찌가 고운 빛깔의 자태를 드러냅니다. 
초록색, 보라색, 연두색 색깔의 조화가 넘 예쁩니다.

♣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맛있게 먹어요!!

저도 상추장아찌는 처음 만들어봤는데, 예상외로 맛있어서 깜놀~
상추의 날개?부분은 부드럽고, 줄기부분은 아삭한 식감에
반하고 말았답니다.
상추장아찌담근 첫 날이라 아직 간이 다 베지는 않아서 조금 슴슴한 정도입니다만,
내일은 간이 딱!일 것 같습니다.
밥에 올려먹어도 정말 맛있고,  고기먹을 때 명이나물처럼 돌돌 말아서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니까 고기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저는 두부를 들기름에 굽고, 상추장아찌에 돌돌 말아서 먹는데,
슴슴한 두부와 적당한 간, 새콤한 맛, 상큼 아삭 부드러운 식감이
어우러져서 색다른 즐거운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상추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라구요?? 그렇다면, 오늘은 초간단 상추장아찌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초간단 상추장아찌 아삭+부드러운 식감에 반해 또또 만들게 되실걸요~

 

오늘도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 취~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