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부우우우운!!!!!!
이거 진짜 실화입니까? 세상에 이게 정말 무슨 일이에요,,,
어뜨케요 느무느무 조아요~~~
쏴리질러!!!
너무 흥분해서 손가락이 키보드를 자꾸만 이탈하고 있어요 ㅋㅋㅋ
올해 착한 일 많이 못했는데 산타할부지, 아니지 카카오님이가 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카카오애드핏 승인이라는 선물을 주셨답니당
그럼 지금부터 카카오애드핏 신청부터 승인까지 과정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제가 티스토리를 시작한 날짜는 2021년 11월 2일이구요,
어제 올린 포스팅이 21번째 포스팅 이었습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하기 전에는 오로지 애드센스만 알았다가
이웃님들의 포스팅으로 카카오애드핏을 알았답니다.
여기서 부끄럽지만 고백해보겠습니다.
어제 21번째 포스팅 작성 이후에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하고,
카카오애드핏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함 해보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이, 어차피 글이 21개밖에 안 되는데 당연히 안 되겠지?
몇 번만에 승인되는지 시도해 보자'하는 마음으로 승인 신청을 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상단 오른쪽에 보면 2021-12-22(수) 20:15 이라는 일자가 표시됩니다.
바로 어제 저녁 8시 15분에 승인 신청을 위한 메일 인증을 했습니다.
아! 카카오애드핏은 애드센스처럼 절차가 몇 단계가 있는게 아니라
'관리-수익탭-카카오애드핏 연동하기'만 누르면 바로 신청이 된답니다.
무튼 이렇게 신청해놓고 과연 며칠만에 승인이 보류? 되었다는
결과(당연히 '아쉽지만 블라블라~)가 올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승인이 빠르게 나는 경우는 3일만에도 승인이 나기도 한다니까
'빠르면 3일에서 일주일안에 결과가 오겠군'하는
마음으로 아침에 출근해서 바쁘게 일했습니다.
오전을 그렇게 바쁘게 일하고 점심먹고 와서 아침에 내려놓은 커피 한 잔 마시고
다시 열일모드로 컴터 앞에 앉아서 엑셀파일을 열려고 하던 그 순간!
핸드폰에 문자 알림 진동이 울렸습니다.
'아, 또 어디어디 간 사람들 코로나 검사 받으세요'하는
안전문자겠거니 생각하고 확인도 안 했습니다.
한참 있다가 둘째 아들이 오늘 기말고사 마지막 날이라
셤끝나고 집에 간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통화끝내고 그 사이 온 톡이랑 문자를 확인하는데
'어라? 이게 뭔 말이야? 뭐지? 신종 보이스피싱인가??' 하는
출처가 심히 의심스러운 문자를 보고 한참을 쳐다만 봤습니다.
문자는 메일 제목과 같이 [티스토리 매체 심사 승인되었습니다.]였습니다.
'아, 진짜, 이거 사기 아냐? 어제 저녁에 신청했는데??'하는
합리적 의심끝에 메일을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부운! 정말로 정말로 사기가 아니었어요.
태어나서 첨으로 카카오가 나에게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아닌
매체 승인 소식을 보내준 거에요. 이렇게 감격스러울 때가!!
사진 상단 왼쪽에 시간 보이시죠? 2021년 12월 23일 13시 05분
카카오애드핏 신청은 2021년 12월 22일(수) 20시 15분
카카오애드핏 승인은 2021년 12월 23일(목) 13시 05분
신청부터 승인까지 18시간, 맞죠??
이제보니 카카오, 완전 속전속결이네요. 칭찬해~
이제 제 티스토리에 와서 확인을 해 봐야겠죠?
관리-수익-애드핏 관리(사진 왼쪽 상단 오렌지 네모)에 들어가서
광고 설정을 해주면 제 포스팅에도 광고가 뚜둥!!
광고설정에서 전체 포스팅에서 광고를 어느 위치에 노출시킬 것인지
설정을 해주는 과정입니다. 위의 사진은 광고설정하면
어떻게 보이는지 알려주는 미리보기로 보는 화면입니다.
처음에 설정을 안 했더니 광고가 안 뜨더라구요.
광고설정은 정말 쉽습니다.
사진에서 [본문상단]탭에 끝까지 가면 단추모양?(ON/OFF)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ON으로 컬러로 표시됩니다. 그 후에 사진 하단 오른쪽의 저장완료까지
해주면 이제 정말로 포스팅에 광고가 노출됩니다.
지금도 완전완전 기뻐서 괜시리 실실 웃음이 납니다.
여러분들께만 이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고
다른 사람에게는 아직 알리지 않았습니다. 남편에게도 말하지 않았어요.
이제 카카오애드핏으로 커피 마시게 되는 날! 그 때 당당하게 말할 거에요.
"여보, 이 커피 카카오님이 나님에게 사 주시는 거야~"라고.
아! 생각만 해도 정말 기쁩니다.
물론, 엄청난 수익을 기대하지도 않고 앙증맞은 금액이겠지만,
뭔가 정말 말 그대로 '소소한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삶의 활력이 된다고 할까요?
지금까지 살면서 초딩때 학교 앞 문방구의 콩과자 뽑기에서도
단 한번도 사탕 한 번도 뽑힌 적도 없고, 동네 마트에서 그 흔한
세숫대야 한 번도 당첨된 적 없었던 저에게 이런 큰 기쁨이라니,,,
누군가는 '너무 오버스럽다' 하실 수도 있지만,
또 누군가를 저처럼 기뻐하고 즐거워 해 주시겠죠?
오늘부터 정확히 한 달 후인 2022년 1월 23일에
한 달 동안의 수익을 공개해 보겠습니다.
아, 근데 수익이 그 때도 0원이면 어떡하죠??ㅎㅎ
그건 그때가서 걱정해도 되겠죠??
지금까지 생전 처음 카카오가 손을 내밀어 준 영광에
몹시 심취해있는 1인의 승인소감 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오늘도 저의 포스팅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 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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