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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모든 리뷰&일상

겨울 털슬리퍼(소보제화 보베르 퍼 트리밍슬리퍼3.5센티) 내돈내산 구입후기 이젠 발시렵지 않아요~

by Ella's Raum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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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라쓰입니다~

오늘은 며칠전에 구입한 소보제화 털슬리퍼(보베르 퍼 트리밍슬리퍼3.5센티) 리뷰를 해봅니다.

 

1. 구입이유

최근 들어 기온이 떨어지면서 급격하게 쌀쌀해지는 날씨가 계속되니 사무실에서 발이 너무너무 추운거 있죠?

사무실이 난방이 되긴 하지만 천정형 히터로 하는 구조라서 어느 정도 따뜻하기는 하지만,

내 발은 어쩔??? 발이 너무너무 추와요... 오죽하면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하는 노래가 있을까요?

그만큼 겨울에 손발이 추운 것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이

이대로는 안 되겠군! 하며 봄부터 여름내내 잘 신었던 시원~한

슬리퍼에서 따땃한 털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할 시점이 된 게야!! 하며 그날부터 폭풍검색을 시작!

내 발은 소중하니까요.

그렇게 어렵게 며칠의 검색끝에 내 손에 아니, 내 발에 안착하게 된 요아이가 드뎌 도착했습니다~

저는 소보제화 보베르 퍼 트리밍슬리퍼3.5센티를 초이스 했습니다.

 

 

2. 구입기준: 저는 겨울 슬리퍼를 검색하면서 몇 가지 기준을 가지고 찾았습니다.

(1) 소재: 털슬리퍼(내발은 당연히 따뜻해야 하고 보는 사람들도 따뜻하게 보였으면 해서)

    @ 부클레처럼 뽀글뽀글 넘나 귀엽고 실제로 텍스처감이 있어서 사진과 거의 흡사합니다.

(2) 모양: 납작하지 않은 모양(제 발은 발등이 높아서 납작한 모양이면 발등이 아프거든요)+귀욤귀욤+

            발등을 최대한 덮어주는 모양(스커트입을 때 스타킹신어서 발이 많이 추워서)

     @ 일단 넘나 귀여움. 발등부분이 높아서 발이 편안해요. 발등을 거의 다 덮어주어서 바람들어올 틈 차단 성공!

(3) 굽높이: 무조건 3센티 이상(키작녀는 사무실에서도 키가 커보이고 싶어서 ㅎ)

     @ 3.5cm의 굽이어서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으면서 스타일도 살려주고 걷거나 뛰는데 전혀 문제 없어요.

(4) 가격: 25,000~35,000사이(겨울 한 철에만 신게 되는데 너무 비싼 금액대는 부담스러워서)

     @ 29,000원인가? 가물가물 ㅎ 결제함(앱 다운받으면 할인쿠폰, 카톡친구추가 하면 또 할인쿠폰 줍니당.

        중복적용해서 구입했어요. 슬리퍼랑 앵클부츠 두 개 구입하면서 6,300원 할인받아서 65,500원 결제함요.)

위와 같은 네 가지 기준을 정하고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여 최종 픽!한 슬리퍼는 바로바로바로!

따란~ 소보제화 보베르 퍼 트리밍슬리퍼3.5센티 랍니다.

포장상자를 열었을 때 모습이에요. 예쁜 구두그림이 있는 포장지에 싸여 있어요.

 

 

상자를 개봉하면 비닐에 슬리퍼가 들어있어요. 사이트에서 보았던 모습과 매우 흡사합니다.

사이트에서는 사진상으로 털이 뽀글뽀글한 모습이 예쁜데 실제로도 텍스처감이 그대로일지 궁금했어요.

보다시피 실제로도 털이 뽀글뽀글해서 넘나 귀여운 모습입니다.

슬리퍼를 꺼내보았어요.

 

 

검색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기준들이 거의 충족된 것 같습니다. 특히, 굽이 3.5센티여서 안정감도 있으면서

나의 키도 어느정도 더 깊게 해주니 고맙네요.  위의 사진은 신발의 바깥쪽 모양이고, 아래사진은 신발 안쪽 모양입니다.

신발에 가죽으로 고리가 있어서 너무 밋밋하지 않고 포인트도 되어서 더 맘에 들어요.

따란~슬리퍼가 바깥공기를 쐬고 있습니다.

 

 

 

3. 직접 신어본 느낌

두근두근 발을 털슬리퍼에 넣어줍니다. 우왕~ 슬리퍼 안쪽도 진짜 따뜻해요 넘 좋아 ㅎㅎ찐만족이에요~

일단 보는 순간 넘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쓰~

착화감은 푹신푹신하지는 않고 발바닥닿는 부분이 적당히 단단한 느낌이에요.

여름에 신었던 슬리퍼는 굉장히 푹신한 착화감인데 오래 서있거나 걸어다니거나 하면

너무 푹신해서 오히려 발에 무게감이 더 실리는 것 같았어요. 요아이는 적당히 단단한 착화감이라 

오래 서 있어도 발바닥이 지탱해주는 힘이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옆모습도 가죽버클 장시기 있어서 너무 단조롭지 않고 예뻐요. 사실 베이지컬러보다 아이보리컬러가 더 예쁘긴했지만,

신고다니면 때타서 아이보리가 그레이가 될 것 같아서 아쉬움을 안고 베이지를 선택했어요. 그런데, 웬걸요?

베이지컬러의 선택은 탁월했던 것입니다.  제 발 사이즈는 240을 신으면 낙낙하게 맞고 발이 신발안에서 적당한

자유를 누리는 정도에요. 제가 구입한 사이즈는 L사이즈(245-250)를 선택했어요. 겨울에는 양말이 두껍고

또, 슬리퍼는 조금 크게 신으면 더 편한 것 같아서요.

 

 

슬리퍼바닥에 뼈다귀모양?의 무늬가 있어서 미끄럼방지가 된답니다. 지금 신고다닌지 일주일 넘었는데

화장실에나 물이 많은 식당에서도 한번도 미끄러지지 않았어요. 이 부분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

 

지금까지 겨울에 사무실에서나 또는 외출할 때도 신을 수 있는 따뜻하고 예쁜 털슬리퍼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저의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

 

 

 

 

https://www.sovomall.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15158&cate_no=1&display_group=3

 

보베르 퍼 트리밍 슬리퍼 3.5cm - 소보제화

소보제화 2021년 인기슈즈

www.sovom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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