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라움 입니다~
저는 평소에 콩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지난 주말에 마트에 갔더니 새로운 과자가 출시되었더라구요.
이름하여 "WOW 우와한 콩칩~"인데요, 이름이 뭔가 특이하고 재미있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구매해보았습니다.
프리미엄 스낵, 고단백 11.9%, 중량은 42g, 190kcal, 가격은 1,980원 입니다.
포장지는 찐초록색에 꼬투리에 콩이 들어있는 모양의 과자모양이 귀여운 느낌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콩모양의 과자라서 더 호기심이 생겼어요. 우와한 콩칩의 뒷면 포장지에 맛과 영양에 놀라 우와! 건강한데 맛있다! 라는 문구가 있어요.
보통 "건강"과 "맛있다"가 동일 음식에게 적용되기 어렵다는 거, 아시죠? 과연 우와한 콩칩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얼른 열어보아요~
우와한 콩칩 포장지를 뜯어보면 이렇게 생겼어요. 우와한 콩칩을 들었을 때는 굉장히 가벼워서 안에 과자도 몇 개 안 들어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이름처럼 여기서 한 번 우와~ 했습니다. 우와한 콩칩 봉지를 뜯었을 때, 향신료처럼 향이 좀 강하게 나서 '윽! 실패한거 아니야?'라고 생각했었는데, 과연 맛은 어떨지?? 맛은 아래에서 말씀드릴께요~
우와한 콩칩은 42g인데, 숫자로만 보면 양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잘 안되니까 종이컵에 담아 보았습니다.
일반 종이컵 3개에 가득 담아지는 양이네요. 처음에 종이컵에 담아보기 전에는 '아마 종이컵 2개하고 과자가 몇 개 남는 정도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을 뒤엎고 종이컵 3개에 가득 차는 양이에요.
우와한 콩칩 과자 크기는 이 정도에요. 보통 성인 여성의 손인 제가 들었을 때 이 정도니까 아주 작은 크기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럼, 와우! 우와한 콩칩의 맛은 어떤지 먹어볼께요. 사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봉지를 뜯었을 때 강한 향이 나서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막상 먹어보니까 향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분명 언젠가 먹어본 맛인거 같은데,,,, 하고 한참을 생각했는데도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하지만, 확실한 건 낯선 맞은 아니라는거, 그리고, 저는 나초같은 스넥류는 안 좋아하는데, 그런류의 맛은 아니었어요. 단맛이 있는데, 대놓고 '으~너무 달아'하는 맛은 아니고, 은은한 단맛이 있어서 달구리가 먹고 싶을 때 좋을 것 같더라구요. 봉지 뒷면에 "저온쿠킹으로 살린 콩 본연의 맛과 식감, 단백질 함량 11,9%의 고단백 스낵, 우아하게 즐기는 스텐딩 포장"라는 문구가 어느 정도는 맛는 것 같았습니다. 식감은 바삭하고 와그작! 씹었을 때 와르르 부서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는 힘이 있는 정도였어요. 그렇다고해서 이가 아플 정도로 단단하지는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제가 우와한 콩칩을 구매하고 온 날, 유툽을 신나게 보고 있는데 광고에 요 우와한 콩칩이 나와서 '오잉? 엄청 핫한 신상이구먼'하고 웃었네요. 저는 사무실로 가져와서 먹었는데, 오후에 입도 좀 궁금하고 살짝 출출하고 그럴 때 먹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괜히 달구리한 거 먹고나서 죄책감느끼고, 살은 살대로 찌고~ 다욧트 대용으로도, 아이들하고 먹어도 되겠어요.
주말에 가서 또 사오려구요. 더운 여름에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고, 곧 다가올 휴가를 고대하며 빡센 업무도 잘 견뎌보아요.
오늘도 저의 포스팅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안녕~ 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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