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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 디저트

[영광 카페뜰 107]바다뷰&노을뷰는 기본, 다양한 테마가 있는 카페(갤러리, 야외카페, 야외테라스, 해외분위기~어디에 앉을지 고민되네요ㅎㅎ)

by Ella's Raum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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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라움입니다~ 오랜만에 카페 포스팅을 해봅니다. 저는 주말이면 남편과 드라이브를 자주 하는데, 바다가 보고싶은 날이면 광주에서 멀지 않은 영광 백수 해안도로를 찾곤 합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바다뷰 카페가 많은데, 주말에는 항상 손님들이 많아서 자리를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간만에 평일에 시간이 되어서 주차장까지만 갔다가 돌아왔던 카페뜰107로 고고~(지도와 주소는 아래에 있어요)

영광 카페뜰107

영광 카페뜰 107의 외관이에요. 카페 아래쪽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말에는 주차자리를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웠어요.


영광 카페뜰107

영광 카페뜰107의 메뉴판입니다. 아무래도 관광지? 여행지?이다보니 금액대가 높은 편입니다. 이 날 햇빛이 뜨겁고 더운 날씨여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카페라떼, 무지개케잌을 주문했습니다.



영광 카페뜰107

영광 카페뜰107 영업시간은 저녁 7시 30분까지니까 저녁 카페 즐기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광 카페뜰107

영광 카페뜰107은 카페 전체가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시야에 가리는 부분없이 탁 트인 바다뷰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광 카페뜰107

바로 앞에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창가자리입니다. 아마 카페에 가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리가 창가자리일 것 같습니다. 저도 카페에 가면 항상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게 되더라구요.



영광 카페뜰107

영광의 시원스런 바다를 제대로 감상할 수있는 창가자리는 정말 좋지요. 처음에는 바로 요기 테이블에 앉았어요. 이 날 햇빛이 완전 쨍~해서 창가에 저의 모습이 비치네요. 아우, 부끄럽네요 ㅎㅎ


 

영광 카페뜰107

주말에는 손님들이 많아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바다뷰 창가자리, 드디어 앉아봅니다~

 

 

 

 

영광 카페뜰107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주문한 커피와 무지개떡같은 케잌이 나왔습니다. 사실 점심먹고 출발한거라 배가 고픈건 아니었는데도 왠지 예쁜 디저트가 보이면 꼭 하나씩 시켜보고 싶어요. 저만 그런건 아니죠?? ㅎㅎ 커피맛은 많이 찐~한 편이었어요. 연하게 마시는 분들은 주문할 때 미리 말씀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커피가 찐하니까 카페라떼가 더 맛있네요.
레인보우케이크였던가 싶은데요, 케잌은 우리가 아는 맛이에요.




 

영광 카페뜰107

처음에는 창가자리에 앉아서 바다보면서 커피 마시니까 좋았는데, 조금씩 시간이 지나니까 햇빛이 너무 쨍 해서 자꾸 햇빛을 피하게 되어서, 결국 바다는 볼 수 있지만 햇빛은 바로 쬐이지 않는 사이드 테이블로 자리를 옮겼어요.



영광 카페뜰107

사장님이 햇빛을 피해서 앉는 우리를 보셨는지 햇빛을 가릴 수 있게 블라인드를 내려주셨어요. 자동으로 내려오는 블라인드를 보니까 그것도 신기한 거 있죠? 참 센스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 바로 블라인드의 디자인이 햇빛은 가려주면서 풍경은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저 정도로 블라인드를 내려주니까 햇빛도 넘 강하지 않고 바다도 볼 수 있고 일석이조네요.


영광 카페뜰107

첨에는 1층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들어온 손님들이 아래로 내려가는 걸 보고 아래층이 있는 걸 알았어요. 커피마시다 말고 아래층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아래층은 1층하고는 또 다른 분위기였어요. 큰 창은 같은데, 하늘하늘 커텐과 테이블, 의자도 다른 디자인이었어요.


영광 카페뜰107

뭔가 더 소녀소녀하고 하늘하늘 분위기죠?


영광 카페뜰107

창가쪽은 소녀소녀한 분위기였는데, 고개를 돌려서 반대편을 보았더니 아니, 이렇게 예쁘고 특이한 미술작품들이 있는 거에요. 하나하나 다 다른 분위기와 배경이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아래 사진들을 보면서 미술작품 감상해 보실까요?

영광 카페뜰107
영광 카페뜰107

미술작품들이 평면작품이 아니라 입체작품이에요.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으니까 훨씬 더 풍부한 사진이 되었어요.

영광 카페뜰107

카페뜰107은 조명도 코너코너마다 다른 테마로 인테리어를 잘 한거 같아요. 각양각색의 조명들을 보면서 '나중에 집 짓게 되면 나도 저런 조명을 달아봐야지'하고 생각했답니다.



영광 카페뜰107

영광 카페뜰107은 내부 매장만큼의 외부 테이블 자리도 굉장히 많고 여기도 역시 테마가 다양했어요. 위이 사진은 마치 그리스 어느 섬의 노천카페 같지 않나요? 아마 주말에 손님들이 많을 때는 요기 테이블의 파라솔이 활짝 펴져서 분위기내면서 커피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광 카페뜰107

요기는 포토존~ 연인들은 서로 사진 찍어주느라 바쁘더라구요. 어떻게 찍어도 인생샷 보장할 수 있는 포토존이네요.



영광 카페뜰107

영광 카페뜰107 외부 테이블이에요. 이쪽은 한 팀씩 조금 더 오붓하게 앉을 수 있도록 원형의 형태이고, 위에 그늘막이 있어서 또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오게 되면 요기 자리에 앉아보고 싶네요. ㅎㅎ

영광 카페뜰107

요기도 인생샷 건질 수 있겠죠? 왠지 비키니와 열대 과일음료 마셔야 될 것 같아요. 요즘같은 날씨에 가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달달한 카페라떼 마시면 딱! 이겠어요~

영광 카페뜰107

야외 테이블쪽에서 바라보이는 바다에요. 보기만해도 힐링 그 자체입니다.


영광 노을

이 날의 드라이브는 노을이 목적이었는데, 드디어 목적달성을 했습니다. 카페에서는 조금 더 일찍 나왔고, 오늘은 구름없이 맑은 날이어서 노을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조금 더 기다렸어요. 우리의 기다림에 보답해주듯 아름다운 노을까지 감상할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쁜 날이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아름다운 노을 만나기가 은근 어렵다는 거 아시죠?

여기가지 영광 카페뜰107 포스팅이었습니다. 오늘도 저의 포스팅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안녕~ 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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