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라움 입니다.
어느새 3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둘째까지 대학에 가서 이제는 편안한 마음입니다만,
3월은 수능모의고사가 실시되기에 고3 부모들은 걱정, 불안, 염려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2024학년도 수능모의평가 일정과 관련 내용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수능모의평가란?
수능시험과 유사한 환경(시험시간, 난이도 등)에서 미리 시험을 치러보는 경험을 통해
실제 수능시험에 대비하고, 전국의 수험생에서 자신의 성적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2023년에 총 6번의 모의고사를 치르게 됩니다. 구체적인 시험 일정은 아래에 있습니다.
2. 수능 모의고사 시간표 및 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 일정
★ 수학능력평가 시험일: 2023년 11월 16일(목) ★
1년동안 총 6번의 모의평가를 치르게 되는데,
교육과정평가원 출제(6월/ 9월), 시도교육청(3월, 5월, 7월, 10월)이 출제를 합니다.
이 중에서 3월과 6월과 9월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3월은 고3이 되어서 처음으로 치르는 모의평가이기 때문에
전국에서 자신의 위치를 처음으로 확인하게 되는 시험입니다.
또한, 6월과 9월은 실제 수능시험을 출제하는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된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중요합입니다.
보통 6월 모의고사를 통해 교육과정평가원이 수험생들의 수준을 확인하고,
3월 6월 두 번의 모의고사의 중간정도의 난이도로 실제 수능시험을 출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6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난 후부터 수시입학 원서접수가 시작(경찰대, 육사 등)되고,
이 때에 확인된 성적을 객관적으로(전국에서 자신의 위치 확인) 평가하여
수능시험이후의 진학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실제로 학생과 교사들은 6월 모의고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실제 수능시험일은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입니다.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시험과 거의 유사하게 시험이 진행됩니다.
외국어영역을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은 5교시가 끝나는 17시 45분에 시험이 끝나고,
외국어영역 시험을 치르지 않는 학생들은 4교시가 끝나는 16시 40분경에 시험이 마무리됩니다.
3. 모의고사 준비사항
이제 모의고사를 일주일남짓 남겨놓은 고3 학생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도,
공부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이번에 열심히 해서 한 등급만 더 올려보자."라고
말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실 '한 등급'을 올린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석차를 몇 등만 더 올려보자'의 의미가 아니라, 한 등급안에 포진해있는 매우 많은 수의 학생들을
훨씬 뛰어넘어야 한 등급이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지금은 해야할 일은
'아는 것을 더 단단하게 다듬어서 틀리지 않고 다 맞고,
단순 실수(마킹 오류, 옮겨적을 때 다르게 적는 것)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잘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평소에 잘 풀었던 문제를 틀리기도 하고,
집착하다보면 오히려 실수가 나오게 되기도 합니다.
그럼, 부모님들은 무엇을 해야하면 좋을까요?
부모님들은 '무엇을 하는 것'보다는 '무엇을 안 해야하는지'를 생각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4. 주의할 점
사실 저도 입시전문가도 아니고, 두 번의 고3 엄마를 경험했기 때문에
아주 전문적인 정보를 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제 아들들과 주변의 다른 고3 엄마들, 선배 고3 엄마들의 조언을 통해서
얻게 된 정보를 나누어드리는 정도이니까 각자의 상황에 따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한 등급만 up해보자'라는 말은 하지말자!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로 식사 준비해주고,
야자끝나고 오면 또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 준비해주고,
가만 앉아있으면 아이가 이야기하고싶은 컨디션이면
재잘재잘 이야기하고, 짜증나는 이야기도 하고, 하기 싫을 때는 문 닫고 들어가고 ㅎㅎ
선생님한테 야단맞은 이야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물론,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니까 별다른 이야기안하는 아이도 있겠지요.
아이가 늦게 오니까 현관문 '삐비비빅' 번호키누르는 소리나면
침대에 널부러져 있다가도 얼른 튀어나가서 '수고했다, 애썼다' 말해줍니다.
여러분들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 어떤 언어, 간식, 대화 등
다양한 격려의 방식들이 있으실 겁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아이를 격려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이 3월이니 11월 16일(목)까지 8개월 남짓 남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우리 아이들이 힘들어도 아는 것을 견고하게 공부하여
자신의 실력을 더 단단하게 다지는 것과, 긴장을 줄이는 연습을 하는 시기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수능시험이라는 인생의 계단을 한 계단씩 오르다보면
어느새 수능시험이라는 계단위에서 자신의 성장로드를 확인하게 되겠지요?
우리 부모들이 앞에서 끌어주기는 힘들겠지만, 뒤에서 지켜봐주고
힘들어서 쉴 때는 같이 옆에 앉아서 나란히 눈을 맞추는 자리에 있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고3 학생들과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https://ellasraum.tistory.co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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