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90 퇴근길에 만난 가을 안녕하세요?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첫 번째로 쓰는 포스팅이에요. 어떤 주제로 처음 인사를 하는게 좋을까 생각하다가 요 며칠 차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 이유로 걸어서 퇴근하면서 마주한 예쁜 가을꽃들을 함께 나누어보려고 해요. 출근길이 멀진 않지만 주로 운전을 해서 다니다보니 늘 앞차의 번호판이나 신호등을 보고 다니게 되니 길가의 작은 꽃들의 어여쁨을 모르고 지냈네요. 본의아니게 걸어서 퇴근하면서 길가의 작은 꽂들이 저에게 인사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마치 저에게 "언니, 그냥 가게? 우리에게 눈길 한번 안 주고?"라는 듯 완전 귀여운 자태로 저를 부르네요? 늘 다니던 길인데 차를 타고 갈 때는 전혀 존재감을 못 느꼈다는게 이상할 정도로 느무 이뽀요. 제 폰 사양이 그냥저냥해서 이쁨을 다 담아내지 못해 아쉬울 .. 2021. 11. 2. 이전 1 ··· 19 20 21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