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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나도 작가21

첫째 아이가 군대에 갔습니다 첫째 아이가 군대에 갔습니다. 대학교 2학년 2학기를 종강한지 일주일도 채 안 되어서 훈련소로 갔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후에 복학하는 학기를 맞추기위해 매우 빠듯하게 훈련소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아이는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던 터라 12월의 눈이 많이 내리는 주말에 온 가족이 기숙사의 짐을 옮기고, 아이도 데리러 가기 위해 이른 새벽 길을 나섰습니다. 토요일, 해도 뜨지 않은 새벽에 집을 나서서 한참을 달리다보니 어느덧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날따라 눈을 또 왜 그리도 많이 내리던지요. 다행히 서울에 거의 들어설때 쯤에는 눈이 그쳐서 기숙사에서 생활했던 짐을 차로 옮기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첫째는 엄마, 아빠가 도착하기 한참 전부터 기숙사에 있던 짐을 모조리 정리하.. 2023. 1. 28.
01. 진짜로 부다페스트로 향하는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엘라움 입니다. 지난 여름 유럽여행 첫 번째 관문인 인천공항 출발에서 있었던 일, 인천공항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비행기에서 있었던 일을 써내려가 봅니다. [광주-인천공항 공항버스로 이동]우리는 광주에서 거주중인 관계로 인천공항으로 갈 때도 간단치가 않았어요. 인천 출발 - 부다페스트 도착 비행기의 출발시간은 아침 8시 5분이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출발시간 3시간전인 새벽 5시까지는 인천공항에 도착해야 했습니다. 3가지 선택지를 놓고 고민했는데, 1번은 KTX로 광명역으로, 광명에서 체크인하고 셔틀로 인천공항으로 가는 방법 2번은 자차를 운전해서 인천공항 주차장에 장기주차하는 방법 3번은 공항버스로 인천공항까지 직행으로 가는 방법 각각의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총 10박12일의 일정이라 짐.. 2022. 12. 3.
프롤로그. 첫 해외여행, 가족과 함께 유럽여행 안녕하세요? 엘라움 입니다~ 이번 여름에 다녀왔던 유럽, 그중에서도 동유럽여행 이야기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 왜 유럽인가요? 유럽여행을 꿈꾸게 된 지는 꽤 오래 되어서 언제가 그 시작인지조차 잘 모르겠어요. 아마 많은 분들도 저처럼 유럽여행을 꿈꾸실 것 같은데요, 저 역시도 유럽여행에 대한 로망이 버킷리스트의 가장 위에 자리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떠나고자 마음먹으면 자동차로 쌩~ 달려서 어디든 닿을 수 있는 국내여행과 달리 해외여행이고, 그중에서도 유럽여행은 시간, 비용, 준비물품, 항공, 숙박, 이동경로 및 교통수단, 투어까지 준비하고 고려해야 할 사랑이 너무나 많아서 마음먹어도 쉽사리 실행에 옮기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아, 물론, 마음먹으면 바로 비행기티켓을 끊고 떠나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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