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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 디저트

진월동 신상 디저트카페 [디저트39] 다녀왔습니다~

by Ella's Raum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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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신상 디저트카페가 생겼네요. 아마 최근에 생긴 것 같아요.

여기가 예전에는 프렌차이즈 카페였는데, 딱! 요즘 감성인 디저트카페가 생겨서

엄청 궁금했어요. 주말 오후에 커피와 디저트는 더 여유로운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자, 신상 카페인 디저트39로 가봅시다요.

프랑스 파히의 궁궐에나 있었을 것 같은 넘나 예쁜 케잌들,,, 모형일까요? 진짜일까요? 궁금해지네요. ㅎㅎ

완전 어뜨케!!! 넘나 이뻐 소리가 절로 나오는 비주얼 어쩔

센스만점 메뉴 안내북!!

가끔 디저트카페에 가면 케잌종류도 굉장히 많고, 디저트 이름도 생소해서 어떤 메뉴를

주문해야할지 잘 모를때도 있잖아요. 이렇게 자세하게 메뉴사진과 설명이 있으니 주문하기에 도움이 되겠어요.

모든 메뉴가 다 북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 같아요.

카페에서 커피는 기본템이죠? 디저트39는 100%아라비카원두를 공정무역을 통해서 사용한대요.

원두에 대해서 자세히는 잘 모르지만 아라비카원두는 굉장히 좋은 품질의 원두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거 같아요. 더군다나 공정무역커피를 사용한다고 하니까 더 신뢰가 가네요.

그리고, 대형 화면에 메뉴에 대해서 큼지막하게 계속해서 바뀌면서 안내해주니까 더 좋으네요.

매장은 1층이고, 내부의 크기는 아주 크지는 않네요. 주문하면서 언제 오픈했는지 물어보았더니

지난주에 오픈했다고 해요. 정말 완전완전 베이비카페네요. ㅋㅋㅋ

오픈한지 오래 되지 않았는데도 손님이 완전 많아서 매장내부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았어요.

조금 기다렸다가 손님들이 일어날 때를 기다려서 빛의 속도로 찰칵찰칵! 

 

손님들이 있어서 조금 기다렸다가 주문을 했어요. 주문하고나서 커피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건 심드러요 ㅜㅜㅜ

아메리카노 벤티사이즈 2,900원(가격 실화인가요?), 윌넛브라우니 4,900원이네요.

집에 가서 먹을 거지만 테이블이 비었을 때 얼른 인증샷 찍어줄께요~

커피와 월넛브라우니들고 집으로 가는 가을감성샷 한번 찍어주고요~

드디어 맛있는 월넛브라우니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찐단에 아메리카노는 국룰이죠.

브라우니는 꾸덕꾸덕한 편이구요, 단 맛의 정도는 상-중-하 에서 상-중 사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평소에 단 맛을 그닥 즐기지 않는데, 거부감이 드는 정도는 아니지만,

아메와 드시는 걸 추천 드리고 싶어요. 

** 특이한 점: 리유저블컵과 비슷한데요, 커피를 주문하면 이 컵에 담아주더라구요.

겟하면서 직원분께 별다방처럼 컵을 다시 매장으로 갖다드려야 하는지 여쭤보았더니

그냥 가지고 사용하시면 된다고 답해주셨어요. 와우!! 그럼, 그 2,900원에 벤티사이즈 커피하고

이 컵 금액까지 포함되어있다는 뜻?? 저어기, 사장님 어뜨케 하실라고요??

남는게 있으실지 손님인 제가 걱정이 되는데요. 

 

아마 친환경적인 정책을 시행하는 매장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디저트39의 커피를 자주 사서 마시면 열대우림의 커피농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정당한 노동의 댓가가 더 많이 주어질 수 있겠죠??

꾸덕한 브라우니가 생각나면 디저트39로 달려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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