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라움 입니다. 고등학생 아들램의 아침식사 메뉴를 공유해봅니다. 저는 요즘에는 육수를 낼 때 잇님들의 포스팅을 보고 코인육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점은 음식쓰레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과 육수를 건져낼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재료를 바로 넣어서 하니까 시간이 절약된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굵은 국물용 멸치를 사용할 때보다는 국물이 덜 진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시간단축과 음식쓰레기 줄어드는 게 편해서 당분간은 코인육수를 사용할 것 같아요.
이전에 포스팅했던 메뉴의 레시피는
맨 아래쪽에 링크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 보석콩밥, 굴미역국, 꼬들단무지, 야채계란말이, 깻잎김치
■ 굴미역국 ■
(아래 링크에 있는 포스팅에 레시피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꼬들단무지
(1) 꼬들단무지의 포장을 뜯은 후, 손으로 살짝 국물을 짜줍니다.
(단무지의 착색이 신경쓰이면 물에 한번 씻어주셔도 됩니다.)
(2) 양념(마늘, 고춧가루, 참기름)을 버무려주면 끄읕. 정말 쉽죠잉~
■ 야채계란말이 ■
(아래 링크에 있는 포스팅에 레시피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깻잎김치 ■
(1) 깻잎을 구입할 때 너무 크지 않은 것으로 구입하면 좋습니다.
(2) 깻잎을 깨끗하게 씻은 후, 구멍소쿠리에 놓고 물기가 빼줍니다.
(3) 양념을 준비합니다(간장, 참치액젓, 참기름, 고춧가루, 설탕 조금: 기호에 맞게)
(4) 깻잎에 물기가 빠지면 준비한 양념을 깻잎에 발라줍니다.
※ 이때, 깻잎 한 장마다 양념을 바르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깻잎 3장에 양념 한 번 펴서 발라줍니다.
양념을 한 장 씩 바르면 나중에는 너무 짜게 되더라구요.
2. 콩나물계란죽, 배추김치(아들이 코로나후유증인지 배가 살살 아프다고해서 죽을 준비했습니다.)
■ 콩나물계란죽 ■
(1) 찹쌀과 일반쌀을 섞어서 씻은 후, 물을 조금 붓고 불려줍니다.
(시간이 없으면 밥을 넣고 끌여주어도 됩니다.)
(2)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내줍니다.
(3) 계란을 풀어서 준비해줍니다.
(4)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을 잘게 잘라줍니다.
(5) 다시마를 건져내고, 잘라준 콩나물을 넣고 아래부분이 타지 않도록 저어줍니다.
(5) 쌀이 어느정도 퍼지면 계란을 계란물을 넣고 풀어주고, 저어줍니다.
(6) 소금+참치액젓(조금) 넣고 간을 맞추어주고, 그릇에 담아낸 후 참기름을 넣어줍니다.
(쪽파가 남아있어서 넣어주었습니다.)
3. 강낭콩밥, 느타리버섯두부된장국, 갈치구이, 석박지
■ 느타리버섯두부된장국 ■
(1) 코인육수를 넣고, 된장을 거름망도구에 넣고 풀어주면 더 부드러운 된장국이 됩니다.
(2)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찢고, 두부는 네모모양으로 잘라줍니다.
(3) 된장물이 끓으면 버섯, 두부를 넣고 마늘을 넣어줍니다.
(4) 간이 심심하면 불을 끄고 난 후에, 소금을 한 꼬집 넣어줍니다.
■ 갈치구이 ■
(1) 냉동실에 있는 갈치를 전날 저녁에 꺼내서 해동시킵니다.
(2) 키친타올을 눌러서 물기를 닦아내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워줍니다.
■ 초간단 해장국집 석박지 ■
(준비물: 고춧가루, 마늘, 멸치액젓, 참치액젓, 소금, 밀가루풀, 사이다)
(1) 무를 마음 가는대로 자릅니다.
(2) 양념을 준비합니다.(고춧가루, 마늘, 멸치액젓, 참치액젓, 새우젓, 밀가루풀, 사이다)를 섞어줍니다.
(3) 잘라둔 무와 양념을 쉐킷쉐킷~ 섞어줍니다.
(4) 상온에서 3-4일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4. 보석콩밥, 카레, 배추김치, 석박지
■ 볶지 않은 카레 ■
(1) 넣고 싶은 재료 모두 잘라줍니다.
야채(감자, 양파, 당근, 새송이버섯), 고기 또는 햄, 두부를 네모모양으로 잘라줍니다.
※ 두부를 넣으면 정말 부드럽게 맛있어요~
(2) 다시마, 또는 코인육수를 넣고 끓여줍니다.
(3) 물이 끓으면 단단한 야채(감자 → 당근 → 양파 → 새송이버섯 → 두부)순서로 넣어줍니다.
※ 기름에 볶지 않고 끓는 물에 야채를 넣은 카레는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난답니다.
■ 석박지
(위의 레시피 참고해주세요~)
5. 잡곡밥, 콩나물두부조림, 꽈리고추메추리알장조림, 얼갈이김치
■ 콩나물두부조림 ■
(1) 두부와 양파를 잘라주고, 양념 준비하기: 마늘, 간장, 고춧가루, 참치액젓을 기호에 맞게 넣어주세요.
(2) 물이 끓어오르면 양파를 바닥에 깔아주고, 두부를 넓게 펼쳐지게 넣고, 양념을 넣어줍니다.
(3) 두부가 한소끔 끓어오르면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서 파르르 끓여줍니다.
■ 꽈리고추메추리알장조림 ■
(1) 메추리알을 삶아준 후에, 찬물에 담구어서 채반에 받쳐줍니다.
(2) 꽈리고추의 꼭지를 따내고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3) 꽈리고추가 작으면 그대로 넣어주어도 되고, 크면 적당하게 잘라줍니다.
※ 자르지 않고 넣어줄 때는, 포크로 꽈리고추를 콕콕 찔러주면 좋습니다.
(4) 메추리알을 까서 준비해줍니다.
(아이들과 같이 해야죠? 절반은 먹고, 절반만 남게 되는 상황 발생하죠 ㅎㅎㅎ)
(5) 코인육수를 넣고 간장, 참치액젓, 얇게 자른 마늘, 올라고당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6) 메추리알, 꽈리고추를 넣고 10분~15분정도 끓인 후, 불을 꺼주고 냄비에 한동안 그대로 둡니다.
저녁에 해놓고 아침에 보면 간이 배어 있습니다.
■ 얼갈이김치 ■
시어머니 찬스 이용했어요
https://ellasraum.tistory.com/21?category=105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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