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심리학이란?]긍정심리학의 시작/ 긍정심리학의 정의

[긍정심리학의 시작]

 

긍정심리학의 창시자는 미국의 저명한 임상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이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전쟁에서 도라온 수많은 군인들이 참전 당시의 트라우마등으로 인한 다양한 심리적 후유증, 사회생활에서 부적응현상, 정신장애 등이 나타내는 사회현상을 겪게 되었다. 이들을 돕기 위해서 1946년에 ‘퇴역군인 지원법’이 제정되었고, 그 결과로 많은 심리학자들이 심리적 장애를 치료하는데에 집중하며 종사하게 되었다. 심리치료자들은 환자의 부정정서와 정신장애에 대한 연구에 집중했는데, 환자의 부적응 증상을 제거, 사전에 차단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하였고, 환자들의 행복한 삶과 정서적인 안정을 누리는 삶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한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심리학=인간의 어두운 부분, 정신장애, 성격장애을 연구하고 다루는 학문’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은 이러한 사회적 배경속에서 1996년에 미국심리학회의 회장으로 선출되었는데, 정신병리적인 질병에 대한 시각이 부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에 그는 심리학 연구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여겼다. 그는 심리학계의 여러 학자들이 정신병리적인 질병의 양상, 원인 등에 대해서만 관심과 연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예방에도 지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졌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다섯 살의 아주 어린 딸 니키가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변화,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러한 발견을 통해 심리학이 인간의 긍정적 변화,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학문이어야 한다고 확신하게 되었따.

 

이러한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의 깨달음을 통해 발전하기 시작한 긍정심리학은 인간의 재능과 강점을 개발하고 행복을 증진시키는 것이 심리학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시켜주었다. 이러한 깨달음이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인해 그는 “긍정심리학의 창시자”라는 호칭을 얻게 되었지만, 사실 긍정심리학이 시작되게 된 데에는 “몰입이론”을 연구한 칙센트미하이(Mihaly Caikszentmihaly), 성격적 강점과 덕성의 연구자인 Christopher Peterson 등의 여러 심리학자들이 기여하게 되었다.

 

[긍정심리학의 정의]

긍정심리학은 말 그대로 인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긍정적인 심리적 측면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인간의 행복과 성장을 학문이다. 이를 풀어서 말하자면, 긍정심리학이란, 인간의 긍정적, 적응적, 창조적, 자기실현적인 특성을 이해, 증진하기 위해서 심리학의 이론과 연구방법, 개입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긍정심리학자들은 인간의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연결하는 관점에서 다양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긍정심리학의 창시자 마틴 셀리그만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https://ellasraum.tistory.com/62

[긍정심리학 창시자 마틴 셀리그만(Martin E. P. Seligman)]